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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장마 영향권…체감온도 31도 내외

기사입력 2024-06-29 09:01 l 최종수정 2024-06-29 09:11

추적이는 여름 비/사진=연합뉴스
↑ 추적이는 여름 비/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장맛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지역은 낮 기온이 올라 덥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오후에는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도(동해안 제외)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권, 강원도, 충북, 경북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는 오늘과 내일(30일)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는 습도가 높아져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더울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50∼100㎜(많은 곳 120㎜ 이상)입니다.

같은 기간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산지, 경상권은 30∼80㎜로 예보됐습니다. 부산·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는 많게는 1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도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지역에는 50∼100㎜(많은 곳 산지 200㎜ 이상), 중산간 150㎜ 이상의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제주도 북부와 서해 5도 지역은 20∼6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

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으며,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4.0m, 남해 0.5∼3.5m로 예측됩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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