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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비전 2040' 선포…"해외 10개 이상 공항 운영"

기사입력 2024-07-02 09:31 l 최종수정 2024-07-02 10:38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제(1일) 인천공항의 차세대 경영 전략을 담은 '비전 2040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비전 2040은 '인천공항 4.0 시대로의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거시환경과 공항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고자 수립된 전략입니다.

공사는 인천공항이 기존 항공교통시설(2.0)과 차별화 경험 제공(3.0)했다면 4.0은 인천공항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도약의 길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공사는 디지털 공항 혁신,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 완성, 융복합 혁신 생태계 조성, 친환경 탄소 중립, 인공지능 허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공사는 이 같은 계획을 통해 2040년 무렵 해외 공항을 10개 이상 운영하는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사로 거듭나고 세계 1위 수준의 항공운송 능력을 갖출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학재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인천공항을 AI 허브로 만들어서 인천공항이 가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세계를 퍼져 나가면 인천공항이 공항을 넘어서 세상을 바꾸는."

[ 이승민 기자 /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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