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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수도권 최대 120㎜ 폭우

기사입력 2024-07-02 07:35 l 최종수정 2024-07-02 07:41
제주도·해안에 강한 비바람… 안전사고 유의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이 '좋음' 수준

자료사진 / 사진=연합뉴스
↑ 자료사진 /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해안 지역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내일(3일) 새벽 사이 전국 곳곳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전라권,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입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경기 북부·산지에는 120㎜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는 20∼60㎜, 울릉도와 독도의 경우 10∼4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제주도와 해안 지역에는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한편, 오전부터 저녁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창원 23도 △제주 25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세종 28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울산 27도 △창원 27도 △제주 32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1.0∼5.0m, 남해 1.0∼3.5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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