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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광 신임 KBL 총재 "'팬 퍼스트' 정신 최우선"

기사입력 2024-07-01 10:47 l 최종수정 2024-07-01 10:54

이수광 신임 KBL 총재 / 사진=연합뉴스
↑ 이수광 신임 KBL 총재 / 사진=연합뉴스

KBL 제11대 총재로 취임한 이수광 신임 총재가 취임식에서 "팬 퍼스트(Fan First) 정신을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오전 KBL센터에서 열린 제11대 총재 취임식에서 이 총재는 "과거의 인기와 영광을 되찾고 있는 프로농구가 팬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 경기 운영의 중심이 되는 심판 수를 늘리고, 전문성을 높여 경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재학 신임 경기본부장(맨 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 유재학 신임 경기본부장(맨 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25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다 행정가로 깜짝 변신한 유재학 신임 경기본부장은 "한국 농구를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KBL의 제안이 그 기회라고 생각해 수락했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 경기본부장은 "KBL도 국제 기준에 맞춰 '하드 콜'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누가 봐도 신뢰할 수 있는 심판 판정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규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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