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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첫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4-07-02 10:35 l 최종수정 2024-07-02 10:36

‘2024년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 ‘2024년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한 ‘2024년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어제(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중국·일본 등 8개국 20개 사의 해외 구매자를 초청해 국내 스포츠 기업 64개 사와 약 16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인도네시아의 ‘PT.PURI DATA MITRA MANDIRI’와 체형분석·운동처방 소프트웨어 깅버인 ‘엑스바디’가 20만 달러 규모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포함, 총 7건의 협약 및 계약이 이뤄졌으며, 다수의 기업이 수출 계약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공단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입점, 관세 컨설팅 등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콘텐츠 제공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올림픽공원에 소재한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전시체험관 견학을 제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스포츠 기술·제품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열렸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상담회에서 논의된 계약이 실제 성사까지 이어지도록 사후 미팅

, 계약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제2, 3차 수출상담회는 오는 8월 20일(화), 11월 5일(화)에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에 관심 있는 기업은 이번 달 중순 이후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spobiz.kspo.or.kr)을 확인하면 됩니다.

[ 최형규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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